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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부산항 처리 물량 사상 최대... 전년대비 14.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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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부산항 처리 물량 사상 최대... 전년대비 14.3% 증가
  • 이현이 기자
  • 승인 2018.08.2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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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현대상선은 부산항 처리 물량이 올해 7월까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기준, 부산항 처리 물량은 115만 798TEU로 전년 동기 100만 6,933TEU 대비 143,865TEU 늘면서 약 14.3%가 증가했다.

수출입 물량의 경우 608,872TEU로 전년 533,592TEU 대비 약 14.1%가 늘었으며, 환적 물량은 전년 473,341TEU에서 올해는 541,926TEU로 약 14.5% 증가했다.

특히, 2016년 7월까지 기록한 625,048TEU와 비교하면 84% 이상 증가된 수치다.

이와 같은 처리 물량 증가 이유에 대해 현대상선 관계자는 “물량 및 서비스 안정화와 지난 4월 개시한 신규 노선인 아시아~북유럽 AEX(Asia Europe Express) 서비스 등의 성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2016년 한진 사태 이후 물량 및 서비스 안정화로 부산항 처리 물량이 올 5월~7월에 3개월 연속 17만TEU를 넘어서는 등 매년 사상 최대를 기록 중”이라며, “올해 부산항 처리 물량 200만TEU 달성이 가시화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상선은 지난해 세운 부산항 처리물량 목표 150만TEU를 크게 넘어 177만4,508TEU를 기록했다.

한편, 현대상선은 지난해 공격적으로 150만TEU를 부산항 처리물량 목표로 잡았는데, 목표량을 크게 넘어 177만 4,508TEU를 기록했다.

[사진제공=현대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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