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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민관합동조사단 명단 공개... “화재 원인 규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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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민관합동조사단 명단 공개... “화재 원인 규명할 것”
  • 이현이 기자
  • 승인 2018.08.2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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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BMW 차량의 화재원인을 밝히기 위해 정부가 구성한 민관합동조사단이 수시로 조사 진행 상황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9일 "조사단 회의 개최, 조사 진행 상황 등에 대해 민간위원이 수시로 브리핑 하며 진행 상황을 공개하겠다"며 민관합동조사단에 참여한 위원 2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민관합동조사단은 현재 박심수 고려대 교수를 공동단장으로 화재, 엔진, 법률, 자동차 전문가 및 소비자 단체 등 민간위원 총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 경과 및 방향을 공개하는 브리핑은 월 1∼2회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자동차전문가 등을 추가로 참여시켜 조사단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공단은 BMW 피해자 모임이 제시한 실험방법과 소비자협회 등이 제기한 EGR(배출가스 재순환 장치) 소프트웨어, ECU(엔진제어장치) 셋팅 등 화재원인에 대해서 전문가 회의를 거쳐 민관합동조사단에서 구체적인 실험방법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공단은 "BMW 화재원인에 대한 한 점 의혹이 없도록 검증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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