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 올 하반기 신입사원 약 500명 채용 계획 밝혀
- 27일 오후6시까지 입사지원... 2019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 대상
효성이 2018년 하반기 그룹 신입사원 채용을 앞두고 지난 11일 서울대학교에서 채용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주사 전환 이후 분할된 4개 사업회사에 대한 설명을 비롯해 인재상, 면접 전형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어어졌다.
특히 설명회에 이재중 효성티앤씨 상무가 참석해 기술 중심의 회사 철학을 직접 설명하고 취업 준비생들이 궁금해하는 점에 대해 답변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취업 준비생은 "효성이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등 다양한 세계 1위 제품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현직에 있는 분들의 솔직한 답변으로 채용 프로세스 전반에 걸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지난 3일 한국외대를 시작으로 진행된 채용 설명회는 오는 20일까지 고려대, 경북대, UNIST(울산과학기술원) 등 전국 27개 대학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효성은 올해 하반기에 약 50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신입사원 채용대상은 2019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로 학점, 외국어, 연령 등에 별도의 자격 제한을 두지 않는다.
입사지원은 오는 27일 18시까지며, 효성그룹 채용사이트를 이용해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전형절차는 '서류접수-인적성검사-면접' 순이며, 올 12월 초에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효성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 속에서 끊임없는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추구하며 악착같이 경쟁력을 확보한 인재들과 더 큰 도약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효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