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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3년 연속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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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3년 연속 포함
  • 이현이 기자
  • 승인 2018.09.17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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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한국타이어는 '2018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DJSI)'에 3년 연속 편입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 평가·투자관련 글로벌 지수로 기업의 재무적 성과, 사회공헌 활동, 윤리경영, 환경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기업 경영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업에게는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올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는 평가 대상인 글로벌 상위 2521개 기업 중 12.6%인 317개 기업에 주어졌으며 국내에서는 20개 기업이 들어갔다. 한국타이어는 자동차 부품 산업 내 최고 회사 중 하나로 선정되며 3년 연속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환경관리와 정책, 공급망 관리, 사회공헌 영역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 윤리경영 영역에서 많은 개선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고 경제·환경·사회 등의 분야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한국타이어가 사내 7개의 '사회적 책임 전문 위원회'를 운영하며 임직원들이 끊임없이 지속가능성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등의 활동을 이어온 덕분으로 풀이된다.

한국타이어는 또 자사 상품 사용이 환경 개선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친환경 원재료 사용', '재활용', '재사용', '환경 영향 최소화' 등 네 가지 영역을 기반으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2045년까지 100% 지속할 수 있는 원료만으로 제조된 타이어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국제적인 규제 대상과 후보 화학물질의 사전 필터링 프로세스를 구축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제조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르노 그룹이 개최한 '올해의 협력사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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