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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도부, D-1 평양정상회담 “분단체제 종식” 기대감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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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도부, D-1 평양정상회담 “분단체제 종식” 기대감 드러내
  • 윤관 기자
  • 승인 2018.09.17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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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측 선발대, 17일 평양 고려호텔 프레스센터 개소

(시사캐스트, SISACAST= 윤관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평양남북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17일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70년간 끌어온 분단체제를 종식하고 평화, 공존시대로 가는 길목에 들어서는 매우 중요한 회담이 될 것”이라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내일 민주당을 대표해서 2박 3일간 평양을 방문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의 평양 방문은 지난 2000년과 2007년에 이어 세번째 평양행이다.

이 대표는 11년만의 평양행에 감회가 새로운 듯 “11년 동안 많이 변했다는 것을 실감할 것 같다”며 “우리가 방금 여기서 퍼포먼스를 했듯이 정말로 한반도에서는 ‘평화가 경제다. 경제가 평화다’ 남북관계가 잘 풀어지면 여러 가지 군비가 축소되고 대립이 완화되면서 국방비 증가폭이 현저하게 줄어들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코리아 디스카운트도 많이 줄어들게 될 것”이라며 “북한의 자원과 노동력을 우리 기업인들이 잘 활용해서 경제교류협력을 잘 펼쳐나간다면 우리 경제에도 대단한 활로가 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새로운 분야가 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번 평양정상회담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4대 그룹의 실권자들이 방북하는 상황을 언급한 것으로 풀이된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내일 3차 남북정상회담이 열리고 또 우리당 이해찬 대표께서 민주당을 대표해서 특별히 방북하게 돼서 기쁜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사실 지난 1년 동안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고 나서 한반도 평화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아져있다”며 “이번 정상회담이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구체적 성과가 나오는 정상회담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이해찬 대표님이 민주당을 대표해서 가시기 때문에 아마 성과가 반드시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우리 당은 한반도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해 줄기차게 노력해왔다. 우리가 한반도 평화에 대해 항상 앞장서고 중심이 되는 정당으로서 이 역사적인 순간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된다”고 역설했다.

한편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정부관계자와 취재단 선발대가 16일 평양으로 출발했다. 이들은 17일 평양 고려호텔에 프레스센터를 개소했다.

권혁기 청와대 춘추관장은 “북측 관계자들도 바쁜 와중에 프레스센터 운영을 비롯해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고 있다”며 “남과 북이 뜻을 모아 남북정상회담의 성공개최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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