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9:21 (목)
대웅제약 '나보타' 미국 시장 진출 앞두고 '발매준비' 총력
상태바
대웅제약 '나보타' 미국 시장 진출 앞두고 '발매준비' 총력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8.10.05 11: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에볼루스와의 파트너십 강화
-'나보타' FDA·EMA 허가심사 절차 진행 중... 내년 상반기 선진국 시장서 발매 예정

대웅제약 '나보타'의 글로벌 파트너사인 에볼루스 데이비드 모아타제디 신임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4~5일 양일간 대웅제약 본사 및 향남 나보타 공장을 방문해 미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이번 방한은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내년 상반기 미국 발매에 앞서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위한 전략적 방안을 에볼루스와 함께 모색하고자 이뤄졌다.

데이비드 마아타제디 사장을 비롯해 최고 마케팅 경영자 마이클 매이즌 자파르 등 주요 경영진과 미국 현지 전문의들은 '나보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개발자 및 글로벌 마케팅 담당자들과 함께 의견을 나눴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대웅제약은 에볼루스와 나보타 발매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양사간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주요 선진국 시장에 성공적 진입을 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나보타'는 내년 미국 출시를 목표로 현재 미국식품의약국(FDA)의 허가 심사가 진행 중이며, 유럽의약품청(EMA)의 허가심사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미국, 유럽 등 주요 선진국 시장에서 '나보타' 시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제공=대웅제약]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