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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9', 미국 소비자평가에서 우위 점해...'아이폰XS 시리즈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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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9', 미국 소비자평가에서 우위 점해...'아이폰XS 시리즈 앞서'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8.10.05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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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과 애플 '아이폰XS'의 낙하실험을 진행한 결과, 갤럭시노트9의 강력한 내구성이 증명됐다.

낙하실험에서 갤럭시노트9은 100번의 낙하에도 유리가 파손되지 않았지만, 애플의 아이폰XS는 50번만에 유리와 카메라가 파손됐다.

갤럭시노트9는 최근 미국 소비자매체 컨슈머리포트(CR)가 실시한 평가에서 최고점수를 받아 애플의 아이폰XS 시리즈를 앞서며 우위를 점했다.

갤럭시노트9의 평가점수는 83점, 아이폰XS맥스와 아이폰XS는 82점이었다.

갤럭시노트9은 내구성뿐 아니라 배터리 지속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아이폰XS와 아이폰XS맥스의 배터리 지속 시간은 각각 24.5시간, 26시간인 반면, 갤럭시노트9은 29시간이다.

갤럭시노트9은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가운데 최고 사양인 4000밀리암페어 배터리를 장착했다. 아이폰XS의 배터리 용량은 2658밀리암페어, 맥스는 3174밀리암페어다.

배터리를 100%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도 갤럭시노트9이 105분으로 가장 빨랐다. 아이폰XS와 맥스는 배터리를 100% 충전하는 데 각각 196분, 210분이 걸렸다.

한편 갤럭시노트9뿐 아니라 삼성전자의 갤럭시S9과 갤럭시S8 시리즈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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