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0:17 (목)
수능 D-3, 수험생 유의사항 Check!
상태바
수능 D-3, 수험생 유의사항 Check!
  • 이현이 기자
  • 승인 2018.11.12 1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오늘(12) 오전 울산 시험지구를 시작으로 2019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문·답지가 전국 86개 시험지구에 배부되고 있다.

15일에 치러질 올해 수능에는 지난해 대비 1397명 증가한 59만 4924명이 지원, 전국 86개 시험지구 1190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수능 준비는 하루 전인 예비소집부터 포함된다. 예비 소집은 전국 각 고사장에서 이뤄지며, 이날 수험생들은 수험표에 기록된 '선택 영역 및 선택과목'이 응시원서로 접수한 본인의 선택과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본인의 시험장 번호와 위치 확인 필수다.

시험 당일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 본인의 수험번호가 부착된 좌석에 앉아 대기해야 한다. 시험 시작 후에는 입실이 불가능하다.

만일 수험생이 시험장에 늦을 경우 경찰이나 소방서에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꼭 챙겨야 할 것과 휴대하면 안되는 것도 기억해야 한다.

시험 당일에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기간만료 전 여권이나 청소년증, 학생증 등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반대로 휴대전화와 스마트워치,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통신·결제기능이나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는 휴대할 수 없다.

또 흑색연필과 개인샤프, 투명종이, 예비마킹용 플러스펜, 연습장, 흰색 수정테이프 등은 휴대가 불가하다. 컴퓨터용 수성사인펜과 샤프는 일괄 지급되며, 수정테이프는 감독관에게 요청하면 사용할 수 있다.

만일 휴대하고 있다면, 시험 전 감독관에게 제출하면 되고, 제출하지 않으면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시험이 시작되면, 홀수형과 짝수형 등 자신에게 해당하는 문형의 문제지가 맞는지 확인해야 한다. 수험번호 끝자리가 홀수면 홀수형, 짝수면 짝수형 문제지를 풀어야 한다. 2교시 수학은 유형이 가/나형으로 구분되는 만큼 자신이 선택한 유형의 문제지가 맞는지 확인해야 한다.

4교시 한국사·탐구영역은 선택영역에 따라 푸는 시간이 정해져있다. 이를 어길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우선 오후 2시 50분 시작과 함께 한국사 영역을 풀어야 한다. 탐구영역을 2과목 선택한 경우 한국사를 푼 뒤 오후 3시 30분부터 30분간 제1선택과목을, 오후 4시 2분부터 30분간 제2선택과목을 응시한다. 두 가지 답안지를 동시에 올려놓고 보는 경우 부정행위로, 시험이 무효 처리되니 유의해야 한다.

1개 과목만 선택한 학생은 한국사영역을 본 후 3시 30분부터 30분 동안 대기해야 하며, 책상 위에 선택과목 시험지를 미리 살펴보거나 자습할 수 없고, 시험실 밖으로 나갈 수도 없다.

한편 수험생은 답안 작성을 끝냈더라도 매 교시 시험 종료 전에 시험실 밖으로 나갈 수 없지만, 화장실 이용은 감독관의 허락을 받아 이용 가능하다.

[사진출처=픽사베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