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09:51 (수)
한화건설 '인천 미추홀뉴타운' 기공식 개최
상태바
한화건설 '인천 미추홀뉴타운' 기공식 개최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8.11.15 12: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한화건설은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에서 '인천 미추홀뉴타운'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4일 열린 기공식에는 김정식 미추홀구 구청장을 비롯해 허종식 인천부시장, 오익환 서울여성병원 원장, 홍일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풍물패 공연, 사업경과 보고, 공사현황 보고, 내빈 축사, 기념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미추홀뉴타운 개발은 올 7월 인천 남구가 미추홀구로 이름을 변경한 뒤 진행되는 지역 내 주요 사업 중 하나"라며 "도시개발1구역 복합사업을 시작으로 우리 구의 가치와 도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미추홀뉴타운의 1단계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 4개동, 메디컬센터 1개동, 4개층의 복합쇼핑몰로 구성되는 랜드마크 복합단지 조성사업으로 오는 2022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공동주택인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지하 8층~지상 44층, 4개동, 전용면적 59~147㎡ 총 864가구로 들어서고 별도 1개동의 메디컬센터에는 '서울여성병원'이 지상 3층~14층 규모로 산부인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여성외과, 치과, 안과 등을 비롯해 건강검진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단지 내 의료, 문화, 쇼핑시설이 모두 갖춰져 주거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단지와 직접 연결된 직통 역세권이라는 점도 장점으로 부각된다.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는 "인천 미추홀뉴타운 복합개발사업과 같이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는 품질과 서비스를 갖춘 복합단지를 지속 공급할 계획"이라 전했다.

[사진제공=한화건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