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외부보다는 내부를 찾게되는 쌀쌀한 날씨, 쉬는 날을 이용해 가족, 친구, 커플들과 함께 마녀들의 마을에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강남 미술관에서 올해 말까지 진행되는 '마녀의 초대장' 전시회에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전시회장은 '마녀들이 사는 마을' 컨셉으로 3가지 섹션(마녀들에 대해서·마녀의 마을로·현실의 마녀전시)으로 구성돼 있다.
각 섹션마다 주제에 맞게 공간이 꾸며져 있고, 사진 촬영을 위한 포토존이 곳곳에 마련돼 있다.
마녀 모자, 빗자루, 머리띠 등 다양한 소품들도 구비돼 있어 사진찍는 재미를 더한다.
예쁜 사진을 많이 남길 수 있어 여성들이 선호하는 데이트 장소로 꼽히기도 하다.
다만 사람이 많이 몰리는 주말에는 입장과 사진 촬영을 위한 대기줄이 길게 늘어져 있어 다소 시간이 지체될 수 있다.
하지만 전시회를 찾은 사람들은 기다린 시간 만큼 전시회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는 후문이다.
'마녀의 초대장'은 12월 31일까지 강남 미술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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