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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꿈에그린 도서관' 78호점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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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꿈에그린 도서관' 78호점 개관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8.11.29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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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100호점 개관 목표

(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한화건설은 지난 28일 부산 당감종합사회복지관에서 꿈에그린 도서관 78호점 개관식을 가졌다.

한화건설 아파트 브랜드인 '꿈에그린'의 이름을 딴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은 전국 사회복지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만드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도서관 설립을 축하하기 위해 한화건설 임직원 30여명을 비롯해 윤성필 부산진구청 희망복지과장 및 지역 주민들 50여명이 참석했다.

사회공헌에 참여한 윤용상 한화건설 상무는 "한화건설은 꿈에그린 도서관을 통해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과 다양한 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 번 짓고 끝나는 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화건설은 지난 2011년 3월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그린내'에 꿈에그린 도서관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78호점까지 개관을 마쳐 8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0년 말까지 100호점을 개관해 꿈에그린 도서관 사업에 방점을 찍겠다는 계획이다.

임직원들은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을 위해 직접 기존 공간 철거와 내부 공사, 붙박이장 조립 페이트칠 등 공간 리모델링 공사에 참여하고 있다.

또 임직원들과 일반인들이 함께 하는 '도서나눔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도서를 기부하며 '함께하는 사회공헌'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도서관 조성 활동은 한화건설 임직원들에게도 건설 기술자로서의 재능을 나누고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인기가 높은 편이다. 단순한 물품 전달이나 금전적인 기부 활동보다 더 큰 보람을 느낄 수 있고 건설인이라는 직업에 대한 자긍심도 생긴다는 것이 임직원 대다수의 의견이다.

한편 한화건설은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 외에도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장애아동들과 임직원이 1대1 매칭이 되어 함께 하는 '장애아동 문화체험'을 지원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임직원 가족 봉사캠프'를 진행하는 등 사회공헌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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