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 박민영 기자)
내년 10월부터 모든 산모에게 250만원의 출산장려금이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하 복지위)는 지난 28일 전체회의에서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2019년도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 소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가결했다.
복지위는 보건복지부 소관예산을 3조1242조 증액하기로 하며, 이중 출산장려금 지급 예산으로 1031억2500만원을 신규 편성했다. 예정대로 예산이 편성되면 약 33만명의 산모가 혜택을 받게 된다.
출산장려금 지급 소식에 누리꾼들은 양극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 돈 받자고 아이를 낳을 사람이 누가 있겠나?”(kims***)하는 회의적인 반응과 “출산 준비에 도움이 될 것”(long***)이라는 환영의 뜻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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