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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앱솔루트,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 응원 ‘하트밀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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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앱솔루트,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 응원 ‘하트밀 캠페인’ 전개
  • 이현이 기자
  • 승인 2018.12.03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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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가 국내에서 5만명 중 1명꼴로 앓고 있는 희귀질환인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을 알리고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해 ‘하트밀(Heart Meal) 캠페인’을 전개한다.

선천성 대사이상(유전 대사질환)은 아미노산, 지방 등 필수 영양소를 분해하는 특정 효소가 체내에 부족하거나 만들어지지 않아 모유를 비롯해 고기와 빵, 쌀밥 등 일반 음식을 자유롭게 섭취하기 어려운 희귀질환이다. 평생 특수분유를 먹으며 엄격한 식이관리를 해야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운동발달 장애, 성장장애,  뇌세포 손상에서 심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매일유업 앱솔루트는 1999년부터 19년째 선천성 대사이상 환우들을 위해 개발한 특수분유 8종 12개 제품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급하고 있다. 또한, 희귀질환인 선천성 대사이상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를 높이기 위한 인식개선 이벤트 및 환아 가족들을 위한 만찬 외식 행사 등으로 구성된 공익 캠페인을 매년 진행해 올해로 6회차를 맞이했다.

이번 하트밀 캠페인은 대중들의 참여를 통해 환아들을 응원하는 방식으로 기획되어 저단백 식품을 기부하는 ▲‘행복한 한 끼 하트밀 박스 선물 동참하기’와 ▲‘하트밀 캠페인 공유하기 이벤트’로 진행된다.

‘행복한 한 끼 하트밀 박스 선물 동참하기’는 특별 제작한 하트밀 담요 판매 수익금 전액에 매일유업의 후원을 더해 환아들을 위한 식품들로 구성된 하트밀 박스를 선물하는 것이다. 하트밀 담요는 프리미엄 극세사 원단으로 국내 제작됐으며, 구매 후원자가 많을수록 선물받는 환아가 늘게 된다.

하트밀 박스는 단백질 조정 특수식품인 저단백 전분 밀가루와 단백질 조정 스파게티면 등 총 9종의 국내외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하트밀 캠페인 공유하기 이벤트’는 이번 캠페인 페이지를 개인 페이스북 혹은 인스타그램 및 네이버포스트에 공유하는 방식이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80명을 선정, 하트밀 담요(30명)와 바리스타룰스 250ml 기프티콘 1매(150명)를 증정한다.

이번 하트밀 캠페인 참여는 올해 말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매일아이 사이트 내 하트밀 캠페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이트에서는 선천성 대사이상 증후군 환아와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 및 일러스트로 구성된 카드뉴스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내년 3월에는 외식이 어려운 환아와 가족들을 초청해 맞춤형 레시피로 만든 식사를 제공하는 하트밀 만찬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매일유업 앱솔루트 관계자는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은 희귀질환인 만큼 국내에서 아직 인식이나 정보가 매우 부족하고 환아들을 위한 식품들을 구하기도 어렵다”며 “앞으로도 매일유업은 모든 아이들이 편견 없는 세상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특수 유아식 생산과 더불어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을 높이기 위한 하트밀 캠페인을 지속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어야 한다’는 기업 철학 아래 선천성 대사이상 환우들을 위한 특수분유 생산 및 인식개선을 위한 하트밀 캠페인과 더불어 인구보건복지협회가 PKU(페닐케톤뇨증) 환우 가족들을 위해 마련한 가족캠프에도 18년째 후원하고 있다.

[사진제공=매일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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