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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났지만 끝난 게 아니다... '대학'으로 가는 멀고도 험한 길수능 끝난 수험생들의 '말, 말, 말',.. "국어 어려워... 원하는 대학 못갈까 걱정돼"

(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수능이 끝난 다음날인 11월 16일, 서울 강남구 진선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이투스 2019년 수능 가채점 분석 설명회'를 찾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강사의 대입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지난달 15일 치러진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은 시험에 대한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입시업체 진학사가 고3 회원 98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수험생들이 가장 어려웠던 영역으로 '국어'(인문계열 80%·자연계열 77%)를 꼽았다.

국어영역에 긴 지문을 비롯해 신유형 문제들이 출제되면서 수능시험 체제 도입 이후 처음으로 1등급 예상컷이 80점대로 내려갈 만큼 어려웠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반면에 가장 쉬웠던 영역으로 인문계열 학생들은 '사회탐구'(52.8%)를 꼽았고, 자연계열 학생들은 '수학'(39.7%)을 꼽았다.

한편 정시를 준비하며 겪는 어려운 점에 대해 절반에 가까운 수험생들은 '생각보다 성적이 좋지 않아 원하는 대학에 지원하지 못할까봐 두렵다'(47%)고 답했으며, '수시와 달리 3번의 지원기회가 없어 전략 세우기가 어렵다'(29%), '내 점수에 맞는 대학을 찾기 어렵다'(14%)가 뒤를 이었다.

정시 지원 계획으로 수험생의 34%가 상향, 적정, 하향 1개씩을 지원한다고 밝혔으며, 30%는 상향 위주, 28%는 하향 위주로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수능 난이도와 상관없이 정시에서 상향 지원을 하려는 학생들이 비교적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시 지원 준비와 관련해서는 '특별히 준비하지 않는다'고 답한 수험생들이 절반(54%) 이상이었으며, '혼자 준비한다'(34%), '학교 선생님과의 상담'(26%), '입시업체 설명회 참석'(13%), '학원 선생님과의 상담'(12%) 순이었다.

수능은 끝났지만 아직 대학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수험생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길을 찾아 나서고 있다.

[사진출처=뉴시스]

이현주 기자  guswnke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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