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대상은 5일 서울 광화문 북광장에서 ‘청정원 나눌수록 맛있는 2018개의 행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007년에 시작해 올해로 12회를 맞는 이 행사는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성을 전하기 위해 대상이 매년 연말 진행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상 임정배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청정원 주부봉사단, 대학생봉사단 등 약 2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일일 산타로 변신했다. 청정원 ‘카레여왕’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김성령도 참여해 나눔 활동의 의미를 더한다.
참가자들은 대상의 장류와 조미료, 홍초, 카레여왕, 파스타소스 등 총 27종의 식료품으로 구성된 나눔박스를 직접 포장,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광역푸드뱅크센터를 통해 전국 소외계층에 전달된다.
대상 사회공헌팀 이보라 팀장은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작게나마 마음을 전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를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나눔 활동에 동참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은 서울시 푸드뱅크의 사업 첫 해인 1998년부터 현재까지 푸드뱅크를 꾸준히 후원해왔으며, 매년 ‘종가집 봄김장 나눔’ 행사와 연말 식료품 나눔박스를 전하는 ‘나눌수록 맛있는 행복’ 행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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