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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 아이들과 온기를 나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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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 아이들과 온기를 나누다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8.12.06 1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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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지역 민·관·학 연합의 '세번째' 봉사활동

(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UN이 제정한 '자원봉사자의 날'인 12월 5일 오후, 아모레퍼시픽 직원을 비롯한 CJ CGV, HDC신라면세점, 삼일회계법인, 숙명여자대학교의 봉사자 100여 명이 크리스마스 산타가 돼 용산 인근 6개 사회복지시설의 어린이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앞서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3월 용산에 위치한 기업들과 기관, 학교가 모여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함께하는 성장을 위해 '용산드래곤즈' 모임을 결성했으며, 이번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에는 아모레퍼시픽, CJ CGV, HDC신라면세점, 삼일회계법인, 숙명여자대학교가 함께 했다.

추운 날씨에도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는 용산역에 모여 각 기업과 기관에서 준비한 학용품, 생활용품, 간식 등으로 아이들에게 전달할 선물을 포장했다.

산타 복장을 준비한 봉사자들은 인근 사회복지시설에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고 준비한 선물을 전하는 등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봉사자로 참여한 아모레퍼시픽 정동민씨는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선물 받은 것 같아 행복하다"며 "용산 인근의 기업, 기관의 분들과 함께 활동해서 더욱 의미가 깊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세번째를 맞이한 용산 지역 민·관·학 연합 봉사활동은 '용산드래곤즈' 결성 이후 '게릴라 가드닝', '미스터리 나눔 버스' 등 봉사활동을 진행해왔으며, 현재 용산에 위치한 기업 아모레퍼시픽과 CJ CGV, LG유플러스, HDC신라면세점, 코레일네트웍스, 행복나눔재단, 삼성생명공익재단, 삼일회계법인과 숙명여자대학교 등이 뜻을 같이 하고 있다.

'용산드래곤즈'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돕는 협력적 사회공헌 활동 모델로서 나아가고자 한다.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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