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마공원 13기 동기 기수
지난 주말 나란히 4승씩 올려
서울경마공원 최고참급 기수인 박태종 기수와 천창기 기수가 지난 주말 나란히 4승씩을 기록했다.
박태종 기수는 8일(토) 4회 기승 중 5경주 ‘해피엔젤’(국, 3세, 암, 25조 강명준 조교사)에 기승해 주말 첫 승을 신고한데 이어 이튿날인 일요 경주에서는 8회 기승 중 4경주(기승마 ‘이스타’), 5경주(기승마 ‘청춘비상’), 10경주(기승마 ‘태백장군’)에서 우승하며 3승을 추가로 올리면서 주말 4승을 완성했다.
개인 통산성적은 8895전 1370승, 2착 1230회로 승률 15.4%, 복승률 29.2%를 기록했다.
천창기 기수 역시 지난 주말 4승을 추가하며 노장의 파워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천창기 기수는 지난 주말 총 8회 기승해 4승을 올려 승률 50%를 기록하며 물오른 실력을 뽐냈다.
천창기 기수는 8일(토) 9경주 1번마인 ‘동방무적’(국, 5세, 거, 28조 최상식 조교사)에 기승해 주말 첫승을 신고한데 이어 토요일 마지막 경주였던 12경주(기승마 ‘검은폭풍’)에서 1승을 추가했다.
이어 일요경주에서는 1경주(기승마 ‘천자산’)와 마지막경주인 11경주(기승마 ‘시크릿웨펀’)에서 우승을 차지해 주말 4승을 완성했다. 개인 통산성적은 4962전 627승, 2착 562회로 승률 12.6%, 복승률 24.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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