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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내년부터 100원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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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내년부터 100원 인상된다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8.12.07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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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인상... "인상요인 더 이상 내부적으로 감내하기 어려워"

(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항아리 우유'라 불리며 국민들에게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가 내년부터 100원 인상된 가격에 판매된다. 

7일 빙그레는 내년 바나나맛 우유의 가격을 공급가 기준 7.7% 인상할 계획이라 밝혔다. 

현재 유통채널별로 협의가 진행 중이며, 인상 시기는 유통채널 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내년 1월 말에서 2월 초로 예상되고 있다.  

공급가 인상이 이뤄지면 소비자 판매가격도 개당 1300원(편의점 기준)에서 1400원으로 인상된다.

이번 가격 인상은 지난 2013년 이후 6년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한편 이번 가격 인상에 대해 빙그레 측은 "지난 기간 여러 인상요인을 내부적으로 흡수해왔으나 더 이상 감내할 수 없어 불가피하게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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