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9:50 (화)
폭설로 항공기 지연 잇따라... 인천공항 99편·김포공항 44편
상태바
폭설로 항공기 지연 잇따라... 인천공항 99편·김포공항 44편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8.12.13 1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13일 오전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폭설이 쏟아진 가운데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에 총 143편의 항공기가 지연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지방항공청은 이날 중부지방에 내리는 눈으로 인해 오전 10시14분 저시정 1단계를 발령했고 오후 들어 내리던 눈이 점차 그치면서 저시정 발령을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공항에서 중국 푸동으로 출발하려던 대한항공 KE897편 등 99편의 항공기가 출발 지연됐으며, 김포공항도 오후 1시 기준 44편(출발 38편·도착 6편)의 항공기가 지연됐다.

다만 결항편은 발생하지 않았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오전에 내리던 폭설이 오후 들어 점차 그치면서 활주로에 제방빙 작업을 진행했고 낮 12시30분부터 대부분 항공기가 정상운항 중"이라 전했다.

[사진출처=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