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GS건설의 '위례포레자이' 1순위 청약에 6만여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130.33대1을 기록했다.
4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위례포레자이 1순위 청약 결과 487가구 모집에 6만3472건이 청약했다.
경기도 하남시 위례지구 A3-1BL블록에 위치한 위례포레자이는 지하 4층~지상 22층 9개동, 전용면적 95~131㎡ 총 558가구로 구성된다. 면적별로 ▲95㎡A 78가구 ▲95㎡B 43가구 ▲101㎡A 239가구 ▲101㎡B 163가구 ▲108㎡T 3가구 ▲131㎡ 32가구 등 모든 가구가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3가구를 대상으로 한 108㎡T에는 728명이 몰리면서 최고 경쟁률 242.7대 1을 기록했다. 95㎡A는 68가구 모집에 1만3412명이 청약해 경쟁률 197.2대 1을 나타냈고, 95㎡B와 101㎡A도 각각 경쟁률 125.2대 1, 156.9대 1로 세 자릿수 경쟁률을 보였다. 101㎡B는 경쟁률 66.0대 1, 131㎡는 93.8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례포레자이는 공공택지 민간분양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분양가가 182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주변 시세보다 1000만원 가량 낮은 수준으로 청약에 당첨되면 수억원의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어 로또 아파트로 불렸다.
아울러 지난 9.13 부동산대책 시행으로 청약제도가 개편되면서 무주택자에게 더 많은 기회가 제공됐다.
이에 내 집 마련을 기다려온 무주택 실수요자들에게 좋은 기회일 수밖에 없다.
한편 당첨자는 오는 14일 발표하며 25~28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1년 5월로 예정됐다.
[사진출처=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