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사업추진위원회가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교육사업 공동추진에 나선다.
위원회는 오는 10일 서울시교육청과 3·1운동 100주년 관련 교육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협약서는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관련 행사 프로그램 운영, 교육활동을 위한 학습자료 개발 및 보급, 두 기고나의 인적·물적 협력 등을 골자로 한다.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위원회가 항일운동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작한 '쉽고 바르게 읽는 독립선언서'를 서울시 소재 각 학교에 보급하는 한편, 학생이 주도하는 '청소년 미래선언' 제작 사업 등도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낙연 국무총리와 한완상 전 총리가 공동위원장으로 있는 위원회는 지난해 7월 공식 출범했으며, 임시정부 기념관 건립 추진 등 3·1운동과 임시정부를 기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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