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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위례신도시 후속 분양... 올 상반기에만 4300여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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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위례신도시 후속 분양... 올 상반기에만 4300여 가구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9.01.09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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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지난 3일 1순위 평균 13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던 위례신도시 위례포레자이에 이어, 올해 위례신도시에서 상반기에만 4300여가구가 추가 공급될 예정이다.

모두 중대형 물량이지만 3년만에 위례신도시에서 공급된 위례포레자이가 높은 경쟁률로 청약 마감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위례신도시에서는 6곳에서 4713가구가 공급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달에는 현대엔지니어링이 A3-4a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북위례’ 전용면적 92~102㎡ 1078가구를 분양한다.  올해 위례신도시 분양 물량 중 단지 규모가 가장 크다.

3월에는 우미건설, 중흥건설, 계룡건설 등 중견 건설업체 물량이 많다.

우미건설은 위례신도시 A3-4b블록에서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 87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102~154㎡의 중대형 물량이다.

또 중흥건설은 위례신도시 A3-10블록에서 전용면적 101~210㎡ 475가구를, 계룡건설은 105~130㎡ 494가구를 각각 내놓을 예정이다.

호반건설은 상반기 중 위례신도시 A1-2블록과 위례신도시 A1-4블록에서 689가구와 700가구를 각각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위례신도시는 서울 송파구 장지동, 거여동 및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하남시 학암동에 개발되고 있는 신도시다 3개 지역에 걸쳐 조성되다 보니 동일한 위례신도시 아파트라 하더라도 단지와 자신의 주소지에 따라 당첨확률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행정구역상 위례신도시 내 서울 송파구는 청약 물량의 50%를 서울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배정하고, 나머지는 서울 1년 미만 거주자와 경기·인천 주민에게 돌아간다.

경기 하남이나 성남을 주소지로 하는 단지는 해당 시에서 1년 이상 산 사람에게 30%를, 경기도 6개월 이상 거주자에게 20%를 배정한다. 나머지 절반은 경기 6개월 미만 거주자와 서울, 인천 시민에게 배정된다.

전매제한 기간과 거주의무 기간도 고려해야 한다.

위례신도시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낮은 대신 전매제한기간이 최대 8년까지 늘어난다. 주변 시세 대비 분양가가 70% 미만이면 전매제한 기간이 8년이다. 70~85%는 6년, 85~100%는 4년, 100% 이상은 3년 등이다.

공공분양주택은 최대 5년의 거주의무 기간도 둔다.

[사진제공=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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