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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23~24일 환경협력 공동위 개최...'미세먼지 저감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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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23~24일 환경협력 공동위 개최...'미세먼지 저감 방안 논의'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9.01.1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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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환경부는 오는 23일~24일 양일간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23차 한중 환경 협력 공동위원회'를 갖고 미세먼지 저감 등에 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위와 연계해 22일에는 '제3차 한중 환경협력 국장회의'와 '제1차 한중 환경협력센터 운영위원회'가 동시에 열린다.

우리 측은 권세중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이, 중국 측은 궈 징 생태환경부 국제합작사 사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위에서는 최근 국내 환경 정책에 대해 소개하고, 양국 관심 사항인 ▲미세먼지, 황사 등 대기오염 대응 ▲수질 및 해양 오염 예방·관리 ▲환경산업과 기술 ▲지역 차원 환경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국장회의에서는 양국의 핵심 환경 현안인 대기 및 수질·토양 분야의 협력사업을, 운영위에서는 올해 한중 환경협력센터 업무계획과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공동위는 한중 환경협력에 관한 협정에 따라 양국이 매년 번갈아 개최해 오고 있다.

[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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