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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미세먼지 해결 위한 특단의 대책 시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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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미세먼지 해결 위한 특단의 대책 시도해야"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9.01.22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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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추위가 사그라들면서 미세먼지가 또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22일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사회문제로 급부상한 미세먼지와 관련해 "답답함을 속 시원하게 해결하지 못하고 있어 참으로 송구스러운 마음"이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주 유례없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이 많아 국민들이 큰 고통을 겪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종합대책 수립, 미세먼지 기준 강화, 특별법 제정 등 과거보다 강력하게 미세먼지에 대응해 왔고, 그 결과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개선됐다"면서도 "하지만 미세먼지 고농도 현상이 잦아지고 기상상황에 따라 초미세먼지 농도가 기록적으로 높아지면서 국민들 체감은 오히려 심각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미세먼지 문제에 대해 참모진들에게 특단의 해결책 등을 주문하며 관심을 쏟아 왔다.

이날 역시 문 대통령은 "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시도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해야 할 때"라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경유차 감축 및 친환경 차 확대 로드맵, 석탄 화력발전소 가동 중단 확대, 노후 건설기계 고도화, 가정용 노후 보일러의 친환경 보일러 교체 등 추가적인 미세먼지 감축 대책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어린이와 노약자 이용시설의 미세먼지 저감 방안도 동시에 강구해야 한다"며 "인공강우, 고압분사, 물청소, 공기필터 정화, 집진기 설치 등 새로운 방안들을 연구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국도 미세먼지로 고통받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중국과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달 15일 미세먼지 특별법이 시행되며, 민관 공동으로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가 출범할 예정이다.

[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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