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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김경수 구속 놓고 싸우는 민주당-한국당 비판“김경수 경남지사의 법정구속을 둘러싸고,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대응이 한심하다”

(시사캐스트, SISACAST= 윤관 기자)

민주평화당은 1일 “김경수 경남지사의 법정구속을 둘러싸고,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대응이 한심하다”고 비판했다. 사진제공=뉴시스
민주평화당은 1일 “김경수 경남지사의 법정구속을 둘러싸고,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대응이 한심하다”고 비판했다.
 
박주현 평화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여론조작의 시조는 박정희와 자유한국당 세력이다. 자유한국당은 자중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평화당이 김경수 지사 법정구속을 놓고 민주당과 한국당이 상호 비방전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양비론을 내놓은 것이다.
 
박 대변인은 먼저 민주당에게 포문을 열었다.
 
민주당은 1심 법원의 김 지사 구속 판결에 대해 격앙된 분위기다. 특히 홍영표 원내대표는 31일 판결에 대해서 “합리적인 법 상식으로는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는 판결이라고 생각한다”며 강력 비판한 바 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은 여론조작판결에 대해 터무니없이 법관 개인에 대한 여론조작으로 응수했다”며 “여론조작에 대한 일말의 반성도 없고, 이를 계기로 민주주의의 정상화를 위한 정치개혁의 동력으로 삼는 기개도 없다. 안타까울 뿐이다”이라고 성토했다.
 
박 대변인은 민주당을 강력 비판하고 있는 한국당을 겨냥해 “자유한국당의 대응은 더 가관이다”라며 “여론조작, 그것도 국가정보기관을 이용한 여론공작의 시조가 누구인가?”라고 반박했다.
 
그는 “1971년 대선에서 박정희가 김대중 대통령에게 사실상 패하고 난 후 중앙정보부에 여론조작부대를 만들어서 김대중 대통령과 호남에 대한 빨갱이, 배신자 마타도어를 수십년 간 자행해 온 것이 대한민국을 차별과 배제와 혐오와 지역 격차의 헬조선을 만든 원흉이다”라고 상기시켰다.
 
박 대변인은 “또한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시절 정상화된 국가정보기관에 다시 여론조작 댓글부대를 만든 것도 광우병 촛불에 놀란 이명박 정부이고 박근혜 정부의 태극기 부대 또한 이 후신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마치 자신들은 여론조작과 상관없다는 듯이, 단 한 마디의 사과도 없고, 정치개혁에 대해서는 선거제 개혁 당론조차 내놓지 않고 철저하게 방해하면서, 무조건 비판만을 위한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고 거듭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김경수 지사의 법정구속을 계기로 사죄할 것은 사죄하고, 승자독식정치와 그로 인한 비정상적인 선거 싸움을 종식시키기 위한 정치개혁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자유한국당은 수십년 간의 국가정보기관을 이용한 여론공작에 대해 깊이 사죄하고, 자신들의 세력이 왜 국민에게 탄핵당했는지 더 성찰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관 기자  lehym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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