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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주거급여 지원 위해 95만 가구 방문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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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주거급여 지원 위해 95만 가구 방문조사 실시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9.02.0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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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거 취약계층 주거급여 지원을 위해 올해 95만 수급가구에 대한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LH에 따르면 주택조사는 주거급여 지급을 위한 필수 절차로,  지난 2014년 2월 LH가 주거급여 주택조사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후 지난해까지 382만 가구에 대한 방문조사를 마쳤다.

올해는 전국 50개 주거급여 사업소에서 신규로 95만 가구에 대해 방문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LH는 관할 주민센터와 함께 거주지 부재, 연락처 오류 등으로 수급이 중지된 가구를 집중 관리해 미수급 가구를 줄여나갈 방침이다.

또한 쪽방, 고시원, 비닐하우스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수급자에게는 매입·전세임대주택 입주 희망 여부를 조사해 맞춤형 입주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주거급여는 소득, 주거형태, 주거비 부담 수준 등을 고려해 주거 취약계층에 임대료나 주택 개보수비 등 주거비용을 지원하는 주거복지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가구의 소득과 재산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소득인정금액이 중위소득의 44% 이하(4인 기준 약 203만원)인 가구다.

단, 소득인정금액에 부양의무자의 소득과 재산 유무는 고려하지 않는다.

주거급여 관련 사항은 주거급여콜센터나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복지로 홈페이지' 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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