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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전기·수소차 1만4천대 추가 보급..."11일부터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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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전기·수소차 1만4천대 추가 보급..."11일부터 접수"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9.02.11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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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올해까지 서울 시내 전기차가 2만5000대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서울시가 지난해 전기차 1만대 시대를 개막한 가운데, 올해 말까지 전기차 1만3600대를 추가 보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오늘(11일)부터 '전기·수소차 민간 보급사업 1차 공고'를 실시한다.

1차 보급량은 전기차 4964대와 수소차 58대 등 총 5022대다.

서울에 주소를 둔 개인이나 사업장이 있는 법인, 기업, 공공기관은 자동차 제조·판매사와 전기차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기한 내 구매신청서를 서울시에 제출하면 구매신청 자격을 얻고 최대 1350만원의 구매보조금을 지급받게 된다.

2차 공고는 하반기에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시민들의 전기·수소차 충전 편의를 위해 2022년까지 전기차 공용충전기 2천기, 수소차 충전소 11곳을 확충한다.

전기차 공용충전기는 현재 721기가 설치돼 있고, 올해 294기를 추가 설치해 1천15기로 늘릴 방침이다.

서울시가 지난해 말까지 보급한 전기차는 1만1428대다.

서울시는 올해 1만3600대를 추가 보급하면서,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8만 대의 전기차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55대였던 수소차도 올해 307대로 대폭 늘어나며, 수소차 구입 시 차량 가격의 절반에 해당하는 35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서울시는 수소차의 경우 2022년까지 3000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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