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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지난달 3.7조 주식 순매수... 채권은 50억원 순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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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지난달 3.7조 주식 순매수... 채권은 50억원 순유출
  • 이현이 기자
  • 승인 2019.02.18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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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지난달 외국인 상장주식 3조7340억원을 순매수해 전달에 이어 매수세를 유지했다. 상장채권은 3조7390억원을 순유출해 총 50억원이 순유출됐다.

금융감독원이 18일 발표한 '2019년 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1월말 현재 외국인은 시가총액의 32.3%에 해당하는 상장주식 567조2000억원과 상장채권 110조2000억원(전체 상장채권의 6.4%) 등 총 677조4000억원의 상장 증권을 보유 중이다.

주식은 지난해 12월에 이어 순매수를 유지하며 보유잔고가 증가했고, 채권은 지난해 12월 순투자에서 순유출로 전환하며 보유잔고가 감소한 것이다.

지난달 외국인 상장주식 3조7340억원을 순매수했다.

지역별로는 유럽과 미국이 각각 1조7000억원, 1조5000억원을 순매수했다. 아시아와 중동은 각각 2000억원, 1000억원 순매도했다.

채권은 총 3조7390억원이 순유출됐다. 1월말 기준 보유 잔고는 110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11월 이후 2개월 동안 순투자를 유지했으나 지난달 순유출로 전환했다.

순유출 규모는 잔존 만기 1년 미만이 4조40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1년에서 5년 미만이 3000억원을 차지했다. 5년 이상은 1조원을 순투자했다.

지역별로는 유럽과 미주, 아시아에서 각각 2조2000억원, 1조3000억원, 6000억원을 순유출했고, 보유규모는 아시아 47조8000억원, 유럽 37조1천억원, 미주 9조3000억원 순이다.

[사진제공=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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