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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큰 ‘슈퍼문’ 보면서 소원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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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큰 ‘슈퍼문’ 보면서 소원 빌어요
  • 이현이 기자
  • 승인 2019.02.19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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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오늘밤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을 볼 수 있다.

올 정월대보름에는 올해 뜰 보름달 가운데 가장 큰 ‘슈퍼문’이 뜬다. 슈퍼문은 지구와 달이 가까워져 평소보다 크게 보이는 달을 의미한다.

타원형 궤도로 지구를 공전하는 달은 지구와 달의 거리에 따라 관측 크기가 달라지는데, 지구와 달 사이가 가까울수록 보름달이 더 둥글고 크게 보이는 이유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오늘 밤을 지나 내일(20) 새벽 0시 54분쯤 가장 큰 보름달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날 뜨는 보름달은 9월 14일에 뜰 보름달보다 14% 가량 더 커 보일 전망이다.

19일 밤 전국에 구름이 많을 전망이어서 한편에선 슈퍼문 감상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도 있지만, 기상청은 “구름 사이로 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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