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8:34 (금)
KCC, ‘여주공장 사고’ 사과... “재발방지에 전사적 노력 기울일 것”
상태바
KCC, ‘여주공장 사고’ 사과... “재발방지에 전사적 노력 기울일 것”
  • 이현이 기자
  • 승인 2019.02.19 1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KCC는 19일 여주공장 안전 사고의 원인 규명과 재방 방지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KCC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먼저 유명을 달리한 고인의 명복을 빌며 누구보다 상심이 크실 유가족께도 깊은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회사 차원에서 참단한 심정을 금할 수 없으며,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유족들께는 최선의 보상과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슬픔을 위로해 드리도록 노렸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회사는 관련 기관과 함께 사고 수습 및 원인파악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책임 있는 자세로 사태 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향후 재발방지를 위한 대응책 마련에도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안전을 경영의 제1의 원칙으로 삼고 안전의식 제고와 실천을 위한 관련 법규 및 규정은 물론, 철저한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사업장을 구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1일 KCC 여주공장에서는 가로 3.6m, 세로 2.7m 크기의 대형 유리판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 홀로 마무리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깔려 숨졌다.

[사진출처=KCC홈페이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