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매일유업 진암장학재단이 2019년도 진암장학재단 장학생 24명을 선발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
진암장학재단은 지난 26일 매일유업 평택공장 강당에서 ‘제23기 진암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전남대학교 등 8개 대학교에서 총 24명의 학생을 선정, 5,400 만원 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진암장학재단은 매일유업 창업주인 김복용 선대회장의 아호인 ‘진암(晋巖)’을 따서 만든 장학재단이다. 지난 1996년 김복용 창업주의 퇴직금을 모아 설립된 이후, 올해까지 23년 동안 총 687명의 학생들에게 약 12억여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진암 장학생들과 부모님들은 수여식이 끝난 후 직원 식당에서 매일유업 임직원들과 함께 식사와 담소를 나누고, ‘매일우유’와 커피음료 ‘바리스타룰스’ 제품이 생산되는 과정을 견학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진암장학재단 관계자는 그동안 학생들을 훌륭하게 잘 키워주신 부모님과 친지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진암 장학생 선정을 축하하는 의미로 매일유업의 성인영양식 ‘셀렉스’ 선물세트를 각 가정에 전달했다.
김인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장학금을 수여받은 여러분이 성실히 학업에 매진해 우리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며 “자랑스러운 진암장학생으로서 여러분의 앞날에 밝게 빛나는 일들만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사진제공=매일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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