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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사회공익 힐링승마' 지원... "승마로 스트레스 날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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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사회공익 힐링승마' 지원... "승마로 스트레스 날리자!"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9.03.20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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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힐링승마' 4천 명 대상으로 추진... 지원대상으로 '방역공무원' 선정

(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2018년 소방관 재활힐링 승마 시행 모습.

한국마사회가 지난 14일부터 '2019년 사회공익 힐링승마'를 진행하고 있다.

'힐링승마'는 한국마사회의 대표 사회공익 사업으로, 승마를 통해 마음과 정신의 상처를 치유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한국마사회는 고위험 스트레스 상황에 처하기 쉬운 사회공익 직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힐링승마를 무료로 지원하는 ‘사회공익 힐링승마’를 지난해 최초 시범 운영했다. 올해는 대대적으로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한국마사회는 올해 4천 명을 대상으로 ‘사회공익 승마’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전년(1천 명)에 비해 규모가 대폭 늘었다. 지난해 소방관에 이어, 올해는 구제역 등으로 인한 살처분 현장에서 극도의 스트레스를 겪어야 하는 방역공무원을 신규 강습 대상으로 선정했다. 앞으로 군인 등 지원 대상을 지속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전문 승마교관의 지도하에 승마를 통해 심리치유와 신체건강을 회복하는 EAL(Equine Assisted Learning, 말 매개 학습) 프로그램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총 16회로 1주일에 2회씩 8주 동안 진행된다. 초기 3주는 지상 활동을 중심으로 , 후속 5주는 말에 직접 기승하는 기승활동 중심이다. 강습은 한국마사회 직영점과 협력승마시설은 물론, 일반승마시설 등 전국 각지에서 실시된다. 강습비용은 전액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에서 지원한다.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사회공익 힐링승마' 시범 운영 후, (사)대한재활승마협회에 의뢰해 참여자의 강습 전과 후 심리상태 등을 비교, 스트레스 경감 효과를 확인했다.

73명의 연구대상자 중 63명(출석일수 미달 등 제외)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한 결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외상 후 스트레스 위험군은 기존 31명에서 16명으로, 우울 위험군은 기존 24명에서 9명으로, 해리경험(기억상실) 고위험군은 기존 3명에서 2명으로 각각 감소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 회장은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특수직무 종사자들의 열악한 처우 개선에 한국마사회의 특기인 승마를 활용하고자 한다"며 "'사회공익 힐링승마' 사업을 통해 소방관, 방역 공무원의 트라우마가 치유돼 건강하고 안정적인 사회 구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한국마사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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