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CJ그룹이 고용취약계층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CJ도너스캠프 꿈키움아카데미를 더욱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CJ의 사회공헌재단 CJ나눔재단은 지난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CJ도너스캠프 꿈키움아카데미 입학생 및 CJ그룹 관계자 등 7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입학식을 진행했다.
아울러 CJ는 올해 CJ도너스캠프 꿈키움아카데미 선발 인원을 더 확대해 요리 부문(단체급식∙커피∙베이커리) 63명, 푸드서비스 부문(골프장&컨세션) 60명, CJ푸드빌 생산전문가 과정 10명 등 총 133명을 선발한다.
지난 2017년 시작한 CJ도너스캠프 꿈키움아카데미는 고용취약계층 청년들을 선발해 외식·서비스업 등 CJ그룹의 사업 인프라를 활용, 체계적인 교육을 거쳐 직접 채용까지 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려운 가정형편 등으로 전문적인 취업교육을 받을 수 없는 만 18~24세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약 5개월간의 전문 교육과 채용 과정을 거친 후 CJ 계열사에서 근무하게 된다.
지금까지 요리∙푸드서비스∙생산전문가 등의 부문에서 총 145명이 선발돼 직업 교육을 받았으며, 이 중 93명(65%)이 교육을 수료한 후 CJ푸드빌∙CJ프레시웨이 등 CJ그룹 계열사에 취업했다.
CJ그룹 관계자는 “이재현 회장이 강조해 온 ‘교육의 기회가 적어 가난이 대물림 돼서는 안된다’는 철학에 따라, 기회가 부족했던 청년들에게 자립의 기반을 마련해 주는 것이 CJ도너스캠프 꿈키움아카데미의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더 많은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CJ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