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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청정라거-테라(TERRA)' 출시... "원료·공법·패키지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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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청정라거-테라(TERRA)' 출시... "원료·공법·패키지 차별화"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9.03.27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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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하이트진로가 새로운 맥주 브랜드를 출시하고 맥주 시장 탈환에 나선다.
 
기존 맥주와 완전히 차별화된 원료, 공법을 적용한 하이트진로의 '청정라거-테라(TERRA)’가 지난 21일 홍천공장서 출고돼 시장에 나왔다. 라틴어로 흙, 대지, 지구를 뜻하는 ‘테라’는, 전세계 공기질 부문 1위를 차지한 호주에서도 청정지역으로 유명한 ‘골든트라이앵글’ 지역의 맥아만을 100% 사용하고, 발효 공정에서 자연 발생하는 리얼탄산만을 100% 담았다.
 
신제품 '청정라거-테라'는 호주 골든트라이앵글(AGT: Australian Golden Triangle)의 맥아를 100% 사용해 원료부터 차별화했다. 골든트라이앵글 지역은 호주 내에서도 깨끗한 공기, 풍부한 수자원, 보리 생육에 최적의 일조량과 강수량으로 유명하고, 비옥한 검은 토양(Black Soil)이 특징이다. '테라'라는 브랜드네임 역시 골든트라이앵글 지역의 이미지와 청정, 자연주의를 온전히 반영해 결정했다.
 
또한 ‘청정라거-테라’는 발효 공정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리얼탄산만을 100% 담았으며, 이를 위해 리얼탄산을 별도로 저장하는 기술과 장비를 새롭게 도입했다. 100% 리얼탄산 공법은 라거 특유의 청량감이 강화되고, 거품이 조밀하고 탄산이 오래 유지된다는 강점을 갖는다고 강조했다.
 
'청정라거-테라'는 지난 21일 첫 출고 이후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등 가정 채널과 음식점, 유흥업소 등 유흥 채널에서 동시 판매 중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이번 신제품은 원료, 공법부터 패키지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을 완전히 차별화했다"며 "청정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채워줄 수 있는 고품질의 대한민국 대표 맥주로 당당히 인정받을 수 있도록 소비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하이트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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