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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리빙디자인페어] 다채로운 ‘1인 가구’ 리빙 트렌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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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리빙디자인페어] 다채로운 ‘1인 가구’ 리빙 트렌드 선봬
  • 이현이 기자
  • 승인 2019.04.04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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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2019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1인 가구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상품들이 전시됐다. (위 좌측부터 시계 방향) 반려동물 용품, 미니 공기청정기, 1인용 뚝배기, 1인용 식기세트.

최신 리빙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19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지난 3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1인 가구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상품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먼저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반려동물 용품 업체들이 다수 참여해 다양한 용품을 선보였다. 특히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플로트(FLOT)’는 반려견의 신체 특성을 이해하고 직접 개발한 입체패턴으로 만든 의류를 전시했다.

하이테크·하이엔드 가전제품과 IoT 스마트홈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런트(Brunt)’는 5~6평형 퍼스널 공기청정기 겸 공기질 측정기 ‘브런트 에어젯’을 전시, 1인 가구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테이블웨어 전문회사 ‘라씨에뜨(Lassiette)’는 1인용 뚝배기 등 소형 식기를 메인으로 전시했다. 라씨에뜨 관계자는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소형 주방용품의 판매가 늘고 있다”며 “특히 1인용 뚝배기와 가마솥 판매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젠(ZEN)한국'은 1인용 식기세트와 티포트 세트를 선보였다. 밥그릇과 국그릇 등 1인용 식기세트와 찻잔, 잔받침, 주전자가 각 1개씩 구성된 ‘엘리제 티포원 세트’는 1인 가구를 타깃으로 한 상품이다.

이 외에도 침구류, 미용기구 등 1인 가구 맞춤 제품들이 다양하게 전시된 이번 전시회는 ‘행복이 가득한 집’을 주제로 국내외 인테리어, 가구, 가전, 키친웨어, 리빙 소품 등 360여개 브랜드가 참여,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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