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item] ‘나만을 위한 서비스’ 1인 미용실이 뜬다
상태바
[Hot item] ‘나만을 위한 서비스’ 1인 미용실이 뜬다
  • 이현이 기자
  • 승인 2019.04.08 1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여의도 듀팜헤어 원장 이현정 디자이너.

남에게 방해받지 않고 나만의 시간을 즐기는 ‘혼족’ 문화의 확산이 미용업계에도 변화를 부르고 있다.

대형 미용실의 ‘공장식 서비스’에서 벗어나 ‘개인 맞춤형 서비스’로 가심비까지 만족 시키는 ‘1인 미용실’이 그중 하나다. 1인 미용실은 원장 1인이 혼자 운영하는 미용실로, 정해진 시간에 손님은 딱 한명만 받는다.

미용사는 오롯이 1명의 손님에게 집중할 수 있고, 손님은 나만의 서비스를 받으며 심리적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여의도 증권가에 입소문난 ‘듀팜헤어’

여의도에 위치한 듀팜헤어는 1인 미용실이 흔치 않던 6년 전, ‘100% 예약제’ 1인 미용실로 문을 열었다.

듀팜헤어 원장인 이현정 디자이너는 10년 경력의 베테랑으로, 미용사 자격증은 물론 메이크업, 네일아트, 분장 등 미용 관련 분야 자격증 4개를 보유했다.

1인 미용실 창업 전 강남 대형 미용실에서 4년가량 근무했던 이 원장은 “1인 미용실은 세심한 전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손님의 만족도가 더 크다”며 “앞으로 대형 미용실에서 1인 미용실로의 전환이 크게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곳을 찾는 이들은 다양하다. 증권가 종사자들은 물론 가족단위 손님과 메이크업을 위해 찾는 손님도 많다. 특히 신부·혼주와 면접 등 전문적인 메이크업을 위한 손님도 많이 찾는다.

“1인 미용실, 적극추천 합니다”

이 원장은 “1인 미용실은 미용사와 손님이 동시에 만족하는 아이템”이라며, “트렌드에 따른 변화를 적극 수용할 것”을 권했다.

대형 미용실의 경우 다양한 배움은 가능하지만 경쟁구도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삶의 질을 떨어뜨리게 된다. 다른 디자이너와의 관계에서 오는 긴장감과 회의감, 인센티브를 위한 영업도 생활을 지치게 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1인 미용실은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근무일과 근무 시간, 휴무일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이로써 노동 강도를 스스로 조율할 수 있고, 취미 생활을 즐길 여유를 찾을 수도 있다.

거기에 혼자 일하기 때문에 인건비 부담이 없어 운영상의 만족도도 높다.

듀팜이 제안하는 올 봄 컬러는 ‘오렌지’

새로운 계절, 기분전환이 필요하다면 ‘컬러’를 바꿔보자. 컬러는 피부 톤은 물론 전체적인 이미지까지 달라보이게 하기 때문에 변화를 추구하는 이들이 도전하기에 알맞다.

이 원장은 올 봄 컬러로 ‘오렌지’를 추천했다. 오렌지 톤은 따뜻하고 화사한 느낌과 경쾌하고 발랄한 느낌을 동시에 지닌 컬러로 봄의 산뜻한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

다만 이 원장은 “유행하는 색을 무작정 따라하기 보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1코노미 시대의 새로운 트렌드 1인 미용실. 손님에게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이 되고, 미용사에게는 ‘나만의 기술’로 운영되는 ‘나만의 숍’이 되며 핫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시사캐스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