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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강원 산불피해 복구현장에 우유 및 음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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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강원 산불피해 복구현장에 우유 및 음료 전달
  • 이현이 기자
  • 승인 2019.04.11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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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매일유업은 강원도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피해복구 지원에 힘쓰는 소방관, 자원봉사자 등 지원인력을 위해 지난 9일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를 통해 멸균우유 등 유음료 1만여개를 전달했다.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이번 강원도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피해복구 지원에 힘쓰는 소방관, 자원봉사자 등 지원인력을 위해 지난 9일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를 통해 멸균우유 등 유음료 1만여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매일유업에서 전달한 1만 800개의 우유와 음료는 강원도 고성과 속초 지역의 이재민 500여명과 소방관, 자원봉사자 등 지원인력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전달된 유음료는 약 일주일간 음용가능한 양으로, 현지 냉장시설이 부족한 점을 감안해 실온에서도 보관 가능한 멸균제품으로 마련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유음료 1만여개를 기부했다”면서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어 일상생활로 복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과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은 지난 2017년 긴급재난구호에 필요한 이동급식차량 1대(300인분)를 제작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기부했으며, 이번 강원지역 산불피해 현장에도 투입돼 긴급구호 급식 활동을 지원했다.

[사진제공=매일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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