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같은 카드라도 개인마다 받을 수 있는 혜택은 다르다. 남들에게 좋은 카드가 나에게는 그다지 좋지 않을수도 있다. 그래서 자신의 생활 패턴에 맞는 신용카드를 선택하는 것은 현명한 소비를 이끄는 시작이 될 수 있다.
우리 삶의 필수품이 된 신용카드는 1인 가구 증가와 맞물려 지난해 편의점 결제액만 8조원을 돌파했다. 이처럼 혼족들이 주로 이용하는 편의점과 문화생활을 위한 극장, 헬스클럽, 매달 나가는 공과금 등 사용에 따른 혜택을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 신용카드 혜택만 잘 알아본다면 절약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신한카드 ‘미스터라이프’... 스마트한 싱글라이프의 시작
혼족들 사이에서 편의점 할인 카드로 유명한 미스터라이프는 CU, GS25,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업종에서 10% 할인을 제공하며 일 1회, 월 5회, 건당 1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매달 내야하는 전기, 도시가스, 인터넷, 집전화 등 공과금 결제금액에 대해 10% 할인 혜택이 있고,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음식점,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택시, 온라인 쇼핑시 결제금액 10%가 할인된다.
주말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10%를 주유소는 리터당 60원의 할인 혜택이 있다.
-롯데카드 ‘라이킷펀(LIKIT FUN)’... 영화와 커피가 반값
문화생활과 트렌드에 익숙한 소비자에게 맞는 라이킷펀은 올 1분기 인기 신용카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롯데시네마와 CGV 50% 할인 혜택에 엔제리너스와 스타벅스에서 50%할인은 물론 그 외 모든 커피전문점에서는 30%를 할인해준다. 또 대중교통·통신요금·소셜커머스에서 5~2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 ‘카드의정석 위비온플러스’... 워라밸족에 안성맞춤
위비온플러스는 상품성을 인정받은 기존 ‘위비온카드’에 워라밸 업종 특별 할인 혜택을 추가로 탑재해 더 강력해진 업그레이드 상품이다.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5%, 해외 결제 금액에 대해서도 3%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워라밸 문화의 확산에 따라 퇴근 후 여가를 즐기는 고객들의 생활패턴에 맞춰 헬스, 볼링장, 당구장 등의 스포츠업종, 피부미용실, 사우나 등의 바디케어 업종, 서점 업종 등에서 7%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아울러 인천 공항라운지 무료이욜 혜택을 장착, 대중교통, 택시요금 및 휴대전화 자동이체 요금 10% 할인 다양한 생활 밀착형 부가서비스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저녁이 있는 삶’을 즐기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최신 트렌드를 상품에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패턴을 반영한 최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시사캐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