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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팸족'의 마음을 사로잡는 '펫테크(Pet-Tech)'

(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1인 가구의 수가 증가하고 저출산,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에 '외로움'을 달래주는 또 하나의 가족으로 '반려동물'이 떠오르고 있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펫팸족'들은 반려동물을 위해서라면 아낌없이 소비한다. 펫팸족의 특성을 파악한 기업들이 앞다퉈 펫시장에 진출하면서 펫산업 시장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펫테크(Pet-Tech)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펫테크는 반려동물과 반려인 모두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설계된 첨단 IT기술이다.

쌍방향 소통 장난감, 건강관리 앱, 자동 급식 도구 등이 모두 펫테크 제품에 속한다. 펫테크 기능이 점점 향상됨에 따라 제품군은 더욱 다양해졌다.

특히 스마트폰 등 무선 기기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 반려동물의 건강을 책임지는 '펫피트'

'펫피트'는 반려동물의 목걸이에 부착하는 무게 6.7g의 초경량 웨어러블 기기로, 견종, 체중, 성별, 중성화 및 임신 여부에 따라 최적화된 운동 데이터를 제공해준다.

기기를 반려견의 목줄에 부착해 앱을 실행하면 강아지의 움직임을 기반으로 운동량과 수면시간, 소모 칼로리를 알려준다.

펫피트는 반려견이 겪는 비만과 스트레스를 관리해주기 때문에, 반려견의 건강관리에 소홀하다고 느끼는 반려인들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주목받는다.  

반려견의 건강관리와 함께 반려인과의 교감을 목적으로 하는 '펫피트'는 지난 2014년 중앙대학교 창업동아리에서 나온 아이디어가 구체화된 제품으로, 2015년 하반기부터 국내외 판매를 이어오고 있다. 

▶ 반려동물의 심리를 책임지는 '펫펄스'

펫펄스.

'펫펄스'는 반려견의 음성을 통해 반려견의 감정을 파악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다. 2년간 40여 견종의 음성 데이터를 토대로 만들어져 반려견 감정 인식에 있어 높은 정확도를 보인다. 음성 인식 기능을 통해 안정, 불안, 분노, 슬픔, 행복 등 크게 5가지의 기분을 측정하며, 앱에서 각 요소별 비율을 확인할 수 있다.

부득이하게 반려견과 떨어져 있어야 할 때, 반려견이 겪게 되는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한 수단으로도 사용된다. 반려견의 기분을 주기별, 상황별로 파악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부정적 감정 신호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언제 어디서나 반려견의 감정을 공유할 수 있어 반려인은 반려견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 '펫펄스'는 반려인과 반려견 모두의 삶의 질을 높여주고 있다.

이 밖에 반려동물 셀프 건강측정기(소변검사키트), 반려동물용 스마트 급식기 등 반려견과 반려인을 위한 혁신적인 IT 제품들은 계속해서 출시되고 있다. 또 이미 출시된 상품도 개선 작업을 거쳐 더 나은 서비스 제공에 힘쓴다.  

최근 펫테크 시장은 활기를 띠며 펫팸족을 중심으로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우리나라의 펫테크 시장은 초기단계다. 펫테크는 세계적으로 전망이 높은 분야로 꼽히지만, 낮은 인지도와 높은 가격이 성장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마케팅 수단을 적절히 이용하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다면 펫테크 시장의 전망은 매우 밝을 것으로 예측된다.

[사진=픽사베이/펫펄스 홈페이지]

이현주 기자  guswnke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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