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9:47 (금)
현대상선 배재훈 사장, 글로벌 현장경영 나서
상태바
현대상선 배재훈 사장, 글로벌 현장경영 나서
  • 이현이 기자
  • 승인 2019.04.22 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현대상선 배재훈 사장이 국내에 이어 해외 현장경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배 사장은 유럽지역 주요 화주 및 글로벌 선사들과의 스킨십 강화를 위해 22일 영국 런던으로 출발, 현지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우선 런던에 위치한 현대상선 구주본부를 방문해 현지 직원들을 격려하고,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영업 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또한, 주요 화주들과 미팅을 갖는 등 고객과의 신뢰 강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배 사장은 국제해사기구(IMO,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임기택 사무총장과도 면담할 예정인데, 이 자리에서는 2020년 황산화물(SOx) 규제와 향후 있을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규제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배 사장은 이번 해외출장에서 덴마크와 스위스를 방문, 해운동맹을 맺고 있는 Maersk(머스크), MSC 등 글로벌 선사들과 스킨십을 강화하며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배 사장은 3월말 취임 이후 국내 현장 방문과 본부·실별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중요시 하고 있다”며, “평소에도 현업 부서를 예고 없이 깜짝 방문해 직원들과 즉석 미팅을 갖는 등 현장경영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현대상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