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삶러의 住] 혼삶러 새내기를 위한 '자취 필템' 패키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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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삶러의 住] 혼삶러 새내기를 위한 '자취 필템' 패키지 등장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9.05.09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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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1인가구가 급증한 요즘 싱글족을 타겟으로 한 제품 및 서비스가 대거 등장하고 있다.

지난 1월 첫 발을 뗀 'MYSTARS'는 싱글족들의 의(衣)·식(食)·주(住) 가운데 '주(住)'에 필요한 기본적인 용품들을 패키지로 모아 판매하고 있다.

김태우 MYSTARS 대표는 10년 간 타지에서 홀로 생활했던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구상했다.

"혼자 생활을 시작할 때 구매해야 하는 생활용품들이 많았어요. 필요한 용품을 하나 사면 또 필요한 게 생기고, 끝이 없더라고요. 당시 물건을 사러 여러 번 밖에 나가는 것이 번거로웠고,싱글족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해주기 위해 싱글족 생활용품 패키지를 만들게 됐어요."

MYSTARS의 주고객은 기숙사생, 자취생을 포함한 싱글족들이다.

MYSTARS에서는 심플하지만 유용한 생활용품 패키지를 구성해 판매하고 있다. 패키지 종류는 ▲기숙사생 전용 패키지인 STARTER PACKⅠ ▲싱글족 전용 패키지인 STARTER PACKⅡ ▲풀패키지가 부담스러운 고객을 위한 SELECT PACK 등 총 3가지다.

김 대표는 "나의 독립 경험을 비추어 실제 일상생활에 필요한 품목(36종)을 기준으로 엄격하게 선정했다"며 "침구류와 수납용품들이 가장 인기가 많은 편이고, 3가지 패키지 모두 고른 판매수량을 보인다"고 전했다.

패키지를 구매한 소비자들은 대부분 품질, 가격 등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인다. 30여종의 품목을 일일이 선택해 구매하려면 시간이 많이 들고 피로감이 쌓인다. 하지만 온라인에서 좋은 품질의 제품으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면, 불필요한 시간소비를 줄이고 구매과정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것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수밖에 없는 이유다.

특히 MYSTARS에서는 패키지 품목을 결정할 때 호불호가 갈리는 제품은 배제했다. 비누, 샴푸, 치약, 세탁세제와 같이 향이 있는 제품은 소비자들마다 취향이 다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김 대표는 "패키지 품목을 계속해서 변경,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이어 추가 품목으로 "미세먼지 걱정을 덜어주는 소형 공기청정기, 간편하게 한끼 식사를 완성시켜주는 에어 프라이어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제품 구성에 있어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1년에 3~4회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품목들을 파악해 패키지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현재도 소비자들의피드백을 중심으로 단점이 있는 제품의 경우 더 좋은 제품으로 즉시 교체하고 있다. 

또 소비자들에게 가성비 좋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일부 제품은 중국 공장에서 직접 수입한다.

김 대표는 "중국 공장에서 제조한 제품이라 하면 선입견을 갖는 분들이 있는데 제품의 질은 보장할 수 있다"며 "직접 공장을 방문해 제품을 확인하는 절차를 밟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MYSTARS는 계속해서 증가하는 싱글족의 수와 트렌드에 맞게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현재는 품목 다양화와 함께, 해외 유명상표의 제품을 추가하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또 MYSTARS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일정 기간동안 미사용 제품을 보관해주는 보관시스템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제 경험상 기숙사, 자취생활 중 방학기간에는 짐을 빼야하는데 짐을 놓을 공간이 마땅치가 않았아요. 과거의 저와 같은 상황에 놓인 분들을 위해 MYSTARS 창고에 짐을 대신 보관해주고, 필요한 시기에 원하는 장소로 배송해주는 보관시스템을 운영할 생각입니다."

싱글족들을 겨냥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가 모습을 드러내는 가운데 MYSTARS는 싱글족의 입장에서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택, 확장하며 시장경쟁력을 확보해가고 있다.

[사진=MYST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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