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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삶러들의 食] HMR, 신식(新食)트렌드가 되다제3회 서울국제간편식 HMR 전시회, '간편함·맛·영양' 삼박자 고루 갖춘 HMR 선보여

(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1인 가구가 늘면서 HMR(Home Meal Replacement·간편식) 시장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2017년 3조원을 기록해 연평균 21%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데 이어, 작년에는 4조원 규모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HMR이란 완조리가 되어 바로 먹을 수 있는 즉석제품, 렌지나 오븐에 가볍게 데우기만 하면 먹을 수 있는 제품, 반조리가 되어 요리하기 쉬운 제품, 손질된 식재료와 소스 등이 전부 준비되어 있는 제품을 말한다.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간편하고 빠르게,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자 한다. HMR은 현대인들의 식습관과 생활패턴에 맞게 진화하고 있다. 

식품업계에서 간편하게 먹는 건강식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는 가운데 HMR은 식품산업을 주도하는 트렌드로 자리매김했다.

새로운 트렌드에 발맞춰 '서울국제간편식 HMR 전시회'는 3년째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제3회 서울국제간편식 HMR 전시회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HMR 시장규모가 확대되면서 올해 전시규모 역시 작년에 비해 약 50% 확장됐다. 또 올해 처음으로 태국, 싱가포르, 미얀마, 프랑스 등 해외 식품업체 14개사가 행사에 참여하며 간편식 시장의 국제화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CJ제일제당 '비비고', 한국야쿠르트 '잇츠온', '오뚜기', '아침몰', '매직테이블', '미쓰리 떡볶이', '마이셰프' 등 간편식 리딩(leading) 기업과 스타트업(start-up)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각 기업에서는 볶음밥, 스테이크, 파스타, 닭갈비, 카레 등 각종 음식들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포장된 제품을 선보였다. 이 밖에 간단히 배를 채울 수 있는 단백질 음료, 시리얼, 크래커 등이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간편식에 대한 사람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이라도 하듯, 전시회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관람객들은 직접 시식을 해보고 조리법을 묻기도 했다.

전시회 참가 업체인 '매직테이블'은 특별한 자사 서비스를 소개하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매직테이블'은 매주 10개의 새로운 집밥요리를 선보인다. 또 자극적이지 않고 영양을 고루 갖춰 아이들이 먹기 좋은 '엄마의 집밥'과 다양한 풍미로 입을 즐겁게 하는 '아내의 집밥'으로 집밥세트를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 밖에 특별한 날을 위한 이벤트 요리 메뉴도 따로 마련했다. 또 장보는 수고를 덜어주기 위한 새벽배송, 정기배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매직테이블 관계자는 "간편함만 내세운 음식이 아닌 맛과 영양의 균형을 갖춘 밀키트 음식을 제공한다"며 "장보는 시간, 요리 준비 시간을 절약하면서 따뜻한 집밥을 먹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간편식을 찾는 사람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11년동안 200만 인분 이상의 집밥을 고객에게 배송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는 간편식 제조업체뿐 아니라 용기 제조 업체들도 참가해 친환경, 기능성 제품을 선보인다.

아울러 비즈니스 행사로 식품 콘텐츠 어플리케이션 '만개의 레시피' 쿠킹쇼와 플레이팅 클래스 등이 진행되고 있다.

간편하면서도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간편식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앞으로 HMR 시장의 성장은 꾸준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시사캐스트]

이현주 기자  guswnke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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