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지금까지 이런 빨래방은 없었다. 이곳은 빨래방인가 카페인가.

#빨랫감이 없어도 커피 마시러 와요
#동네 사랑방 같은 느낌? 빨래도 하고 디저트도 즐기니 일석이조에요
세탁이 끝날때까지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던 빨래방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복합공간이 등장했다.

‘론드리 프로젝트’는 빨래방과 카페를 융합한 신개념 빨래방으로 이국적인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이곳에서는 빨래를 돌리고 마르기를 기다리는 시간동안 커피를 마시며 이웃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물론 빨래가 없어도 카페 이용을 위해 찾는 경우도 많다.

해방촌 오거리로 올라가는 가파른 비탈길에 자리한 이곳은 한국에 짧게 머무는 외국인이나 1인 가구 고객이 주로 애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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