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일코노믹] 1인 창조기업, 헝가리 스마트 시티 절러에게르세그를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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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일코노믹] 1인 창조기업, 헝가리 스마트 시티 절러에게르세그를 주목하라
  • 윤관 기자
  • 승인 2019.05.13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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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자동차 및 관련 소재 시험장, 연구기관 등이 집적된 국제 스마트 시티 목표”

(시사캐스트, SISACAST= 윤관 기자)

동유럽의 新경제강국 헝가리가 절러에게르세그(Zalaegerszeg)에 스마트 시티를 적극 추진 중이다. 동유럽시장 개척을 원하는 1인 창업기업들에게는 새로운 허브가 마련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제공=코트라

동유럽의 新경제강국 헝가리가 절러에게르세그(Zalaegerszeg)에 스마트 시티를 적극 추진 중이다. 동유럽시장 개척을 원하는 1인 창업기업들에게는 새로운 허브가 마련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코트라는 13일 “헝가리의 절러에게르세그가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로의 이동 편리한 지리적 위치가 있다”며 “차세대 자동차 및 관련 소재 시험장, 연구기관 등이 집적된 국제 스마트 시티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세연 헝가리 부다페스트무역관은 이날 “절러에게르세그는 부다페스트 기준 3시간 거리의 서부 지역이다”라며 “인구는 약 6만명(57,780명, 2018년말 기준)으로, 절러 주 총 인구의 21%를 차지함. 이 지역의 실업률은 2.7%이며, 절러 주 평균 실업률인 3.6%보다 낮다”고 소개했다.

이 무역관은 “미래의 스마트 시티로 주목받고 있는 절러에게르세그는 지역이 가지고 있는 자연 환경을 유지하면서도 자동차, 물류 및 ICT 분야의 국제 유통 거점이 되고자 하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자동차 시험장인 Zala Automotive Proving Ground가 현재 건설 중”이라며 “시범트랙뿐만 아니라 관련 회사, 단체, 연구기관 등을 유치하고, 시범트랙을 주변국가로도 확장해 Zala Zone 스마트 시티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절러에게르세그가 갖는 장점은 ‘우수한 교육 환경’이다. 이 무역관은 “중등 및 직업 교육 분야에서는 주로 기술, 정보학, 전자공학, 목재 산업, 의료, 무역 및 경제학 등이 발달돼 있다”며 “고등 교육의 경우에는 기계 공학, 금융 및 보건의료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교육을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원활한 자재 공급과 투자 가능한 부동산은 매력적인 투자 환경으로 손색이 없다.

이 무역관은 “절러 주에는 금속공학 및 금속가공 기술 등이 발달돼 특수 자재를 공급하는 회사들이 다수 있다”며 “고무 및 플라스틱 산업, 중간자재 생산, 비료 및 화장품 등 화학 산업도 발달돼 있어 관련 물자를 매우 활발하게 공급하는 도시이고, 목재, 제지, 가구 산업 등도 발달돼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산업, 상업 및 서비스업 활동을 위한 부동산은 소규모부터 대규모까지 다양하며, 절러 주에서 투자가에게 제공하는 투자 지원패키지 프로그램이 있다는 점도 잊지 않았다. 

해외 투자자들은 국내외 네트워크가 유리한 교통 인프라를 선호한다.

이 무역관은 “절러에게르세그를 지나는 고속도로 M7는 부다페스트(Budapest)- Letenye(레테녜)-Zagreb(자그레브) 방향으로 뻗어 있으며, 크로아티아의 A4, 슬로베니아의 A5고속도로와 연결됐다”고 밝혔다.

헝가리 정부는 현재 신규 고속도로인 M9 건설을 추진 중이다. 이는 절러에게르세그가 헝가리의 주요 지역인 세게드(Szeged), 데브레첸(Debrecen), 비키쉬처버(Bekescsaba), 페치(Pecs)와 연결할 예정이다. 발라톤(Balaton) 호수와 히비츠 발라톤(HEVIZ Balaton) 공항으로부터 40분 거리에 위치해 있음.

이 무역관은 Zala Zone, 스마트 로드와 스마트 시티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강조했다. Zala Zone은 절러에게르세그에서 건설 중인 자동차 시범트랙 및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는 스마트 시티 구역이다.

그는 “자동차 시범트랙은 실제 고속도로인 M76과 연결돼 헝가리 절러에게르세그, 오스트리아 그라츠(Graz), 슬로베니아 마리보르(Maribor)까지 확장될 것”이라며 “ICT 기술이 접목된 가로등, 신호등, 주차장, 복합 운송 센터와 물류 터미널 등이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범트랙은 내연기관차, 전기차, 자율 주행차 등 차량 종류별로 구축되며, 타이어, 유리, ICT 소프르웨어 등 자동차 관련 소재 및 프로그램 시험이 가능하며, 연구실 및 관련 기관, 회사 사무실 입주도 추진 중이다.

KOTRA 부다페스트 무역관은 절러에게르세그 지역의 개발 경과 및 변화를 모니터링해 현지 기 진출 또는 진출희망 기업들이 참고하도록 공람할 예정이다.

Zala Zone 프로젝트 담당자 H의 의견에 따르면 “여러 국가의 기업들이 Zala Zone에 방문해 향후 시범트랙을 활용하고, 나아가 R&D 센터 등 회사의 일부 조직을 Zala Zone 내에 입주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Zala Zone은 단순히 시범트랙으로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닌, 실제 기업의 활동과 학계의 연구가 이루어지는 스마트 시티를 목표로 하고 있는 바, 한국 기업들도 Zala Zone을 잘 활용 한다면 헝가리 및 주변국의 관련 기업들과 협력을 추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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