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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item] 1인 창업의 길라잡이 ‘영영키친’... 중앙관제 플랫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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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item] 1인 창업의 길라잡이 ‘영영키친’... 중앙관제 플랫폼 운영
  • 이현이 기자
  • 승인 2019.05.21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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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커지는 배달시장, 공유주방이 답이다”

창업을 준비하면서 가장 부담스러운 부분은 ‘비용’이다. 가게 임대료가 필요하고, 직원 고용에 따른 인건비와 영업을 위한 집기들을 마련하는 것도 적잖은 부담이 될 수 있다.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영영키친은 공간·인적·정보·물류를 관리해줌으로써, 이 같은 초기 투자 부담을 덜어주는 경기도 최초의 공유주방이다. 회사의 다각적인 관리는 입점 업체가 운영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고, 이는 안정적인 정착을 이끌어낸다.

11개의 주방으로 구성된 영영키친에는 한식, 분식, 양식 등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다양한 음식점이 입점해 있고, 개인 창업자 뿐 아니라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입점도 이뤄지고 있다. 인구밀집도가 높은 분당구 상권 요충지에 자리해 배달 반경이 넓다는 지리적 이점으로, 입점 업체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각 주방에는 냉장고와 오븐 등의 주방 용품이 구비되어 있고, 각 업체의 특성에 맞는 조리 도구는 개별 구입해 사용하면 된다.

영영키친은 올 초 문을 연 신생 공유주방이지만, 11년의 외식업계와 광고계 경력을 가진 조영훈 대표의 사업 노하우를 집약해 탄탄한 기반을 구축했다.

먼저, 배달앱 등 다양한 형태로 들어오는 주문은 중앙 관제 플랫폼을 통해 관리되며, 영영키친의 상주 직원의 응대도 이뤄진다. 소비자가 직접 방문해 테이크아웃과 홀주문도 가능하다.

또한 영영키친은 입점 업체에 대한 상품 개발과 마케팅, 라이더 관리, 경영교육으로 운영비와 인건비 절감은 물론 식자재 공동구매를 통한 비용 절감으로 입점 업체의 만족도를 높였다.

아울러 배달음식에서 많은 소비자들이 위생에 대한 우려를 갖는 것이 사실. 영영키친은 정기적인 위생교육을 통해 철저하고 정밀하게 위생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조 대표는 “앞으로 배달시장은 더 커지고 그에 따라 공유주방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며 “영영키친은 입점 업체들의 철저한 관리로 회사와 업체가 윈윈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분당 1호점을 시작으로 지점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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