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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item] 인간은 외로운 존재?... 위태로운 ‘1인 가구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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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item] 인간은 외로운 존재?... 위태로운 ‘1인 가구 우울증’
  • 이현이 기자
  • 승인 2019.05.28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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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새로운 가족 형태인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그에 따른 산업이 발전하기도 하지만, 외로운 상황에서 올 수 있는 여러 문제점도 발생하고 있다. 특히 1인 노인 가구의 경우 우울증 발병 위험이 65%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1인 가구의 외로움을 사회적인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는 의견이 줄을 잇고 있다.

‘인간은 외로운 존재’라는 말로 스스로를 위로해보지만 빈번히 느껴지는 외로움은 우울감을 더욱 증폭시키게 된다.

이처럼 우울해지는 가구 증가로 심리상담을 제시하기도 하지만 이마저도 시간적인 혹은 금전적인 이유로 쉽게 접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더구나 사회적인 인식은 상담받을 용기에 발목을 잡는 큰 요인이 되기도 한다.

이런 부분을 고려해 만들어진 심리상담 앱 ‘트로스트’는 심리상담이 필요한 이들에게 편안한 창구가 되고 있다. 직접 상담 센터를 찾는 대신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치료를 받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트로스트는 언제 어디서든 비대면 심리상담이 가능해 감정이 요동치는 상황에서 바로 상담을 진행할 수 있어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고민을 풀어놓을 수 있다.

상담 내용은 글로 남겨져 다른 상담사와 매칭될 때도 상담의 연속성을 확보해 처음부터 자신의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되며, 원하는 경우라면 언제든 삭제도 가능하다.

금전적인 부담도 낮췄다. 오프라인보다 9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상담을 제공해 심리상담에 대한 가격과 접근성 장벽을 낮춰 사용자의 심리적 문제를 더 넓게 해결하고 있다.

트로스트 앱 이용방법은 ①앱을 실행해 고민 유형과 성별, 연령, 직업 및 성격 등을 기본적인 정보를 기입한다. ②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상담가 리스트에서 상담사를 눌러 상담사의 경력과 상담 스타일, 주요 상담분야 등을 확인하고 원하는 상담사를 선택한다. ③휴마트컴퍼니가 원격으로 중개, 수분 안에 상담사와 매칭된다. 이후 스케줄을 잡은 뒤 원하는 시간에 저화 혹은 메시지로 상담을 받는다.

기술의 진보는 생활의 편의는 물론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를 유연하게 풀어낼 수 있는 지혜도 갖게 한다. 기술을 기술로만 남게 하느냐 우리 생활에 쓰여지도록 할 것이냐는 각자 개인의 몫이 될 것이다.

[사진=트로스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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