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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라이프] ‘나 혼자 살 집’ 어떻게 골라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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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라이프] ‘나 혼자 살 집’ 어떻게 골라야 할까?
  • 이현이 기자
  • 승인 2019.05.30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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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집을 구할 때는 크게 집의 외부와 내부로 나눠 체크하면 된다. 외부는 교통편과 편의시설은 물론 주변 집과의 거리도 확인해야 한다. 내부는 보안장치, 채광, 외풍, 환기 등을 살펴보면 실수 없는 선택을 할 수 있다.

교통편
출퇴근 혹은 통학을 위해서 아침·저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면 버스정류장이나 지하철역과의 거리 등 교통권을 확인하는 것이 필수다. 이동시간이 길어지면 교통비가 늘어나 시간과 돈을 동시에 낭비하게 되며, 피로도 또한 높아져 삶의 질이 낮아지게 된다.

편의시설
마트나 편의점, 병원, 약국, 세탁소 등의 편의시설이 주변에 있는지 사전에 점검해야 한다. 경찰서나 소방서도 유사시 빠른 도움을 받을 수 있어 고려사항에 해당된다.

주변 집과의 거리
주변 집과의 거리가 너무 가까울 경우, 일조권에 방해가 될 수 있고 사생활을 침해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일정 거리를 유지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보안장치
1인 가구에게 가장 중요한 안전문제를 해결할 보안장치는 많을수록 좋다. 현관문 안전장치와 이중창, 방범창, CCTV 등의 보안장치가 충분히 갖춰져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채광
채광을 확인하려면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사이의 가급적 밝은 낮에 집을 보는 것이 좋다. 정확한 채광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방안의 불을 끄고 확인해야 한다. 채광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시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해야 할 부분이다.

외풍
외풍의 유무에 따라 난방비 차이가 많이 날 수 있다. 창문, 방구석 등 모서리 부분을 확인해 외풍 유무를 살피면 된다.

환기
환기는 건강문제와 직결되기 때문에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거기에 음식 조리 등으로 인한 냄새가 집 내부와 옷가지 등에 베이기 때문에 원활한 환기가 이뤄져야 한다. 환풍기 유무와 창문을 열었을 때 바람이 통하는 동선을 살펴보면 된다.

그 외에 관리비, 가스비, 수도세, 집세 등의 계산법과 납부 방법을 정확히 인지해야 한다.

[사진=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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