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가 살아있다] 가상세계와의 접점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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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가 살아있다] 가상세계와의 접점을 찾아서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9.05.31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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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VR·AR 엑스포 2019' 개최, 많은 인파 몰려... 6월1일까지 진행

(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최근 국내 통신사들이 5G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가상현실·증강현실을 활용한 여러 콘텐츠들이 상용화되고 있다.

시대흐름에 발맞춰 '서울 VR·AR 엑스포 2019'가 지난 30일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콘텐츠 개발사와 VR기기, 컨트롤러 등 하드웨어 개발사가 대거 참가했으며, 주요 부대행사로 신작·신제품 발표회, 기술투자 설명회, 오픈 세미나 등이 마련됐다.

지난해 2만5천명에 달하는 방문객들이 몰린 서울 VR·AR 엑스포에는 올해도 어김없이 많은 인파가 몰렸다.

VR·AR이 우리 삶에 더욱 가까워진 만큼 지난해보다 체험 종류와 형태가 다양해졌고, 기기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방문객들은 마치 놀이공원에 온 듯한 느낌으로 전시회를 즐겼다. 특히 놀이기구를 체험해볼 수 있는 부스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가상현실 플랫폼·몬스터 VR 테마파크 운영기업인 GPM은 이번 박람회에서 신규 VR 놀이기구 4종을 공개했다. 해당 놀이기구는 GPM이 자체 개발한 것으로 ▲거북선VR ▲몬스터드롭 ▲몬스터라이더 ▲몬스터스윙 등이다.  거북선VR은 노량대첩을 체험할 수 있는 놀이기구로, 실제 거북선 위에 올라타 전투를 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거북선VR을 체험해 본 참가자는 "너무 리얼해서 빠져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 몬스터드롭은 도심 속 고층 빌딩 위에서 펼쳐지는 고소 공포를 소재로 해 극한의 짜릿함을 경험할 수 있는 놀이기구다. 몬스터라이더는 레이싱의 재미를, 몬스터스윙은 슬라이딩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경기도내 VR·AR 업체 리얼리티매직은 VR·AR에 특화된 '매직 아레나'를 선보였다. 매직 아레나는 e스포츠 경기장용 범용 설비이자 VR·AR 통합 멀티시스템을 지원하는 게임 스테이지다. 저렴한 비용으로 쉽게 설치가 가능하며 개방된 공간에서도 PC를 통해 실시간으로 무대 연출을 제어할 수 있다. 2·4·8인 플레이가 가능한 구조로 여러 구성원과 함께 즐길 수 있다.

피엔아이컴퍼니에서는 '로봇 파이터즈'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VR기기를 통해 로봇과 미사일을 설정하고 무기를 활용해 대결을 펼치는 게임이다.

이 밖에 행사에 참가한 관련 기업들도 VR·AR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B2B 전문 전시회로, 원활한 비즈니스 상담을 통한 성과 창출뿐 아니라 교육·토론·아이디어 교환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성장 발판으로 꾸며졌다.

행사장 한켠에서는 수출 상담회 바이어 매칭과 상담 기회가 제공되는 '대한민국 서비스 수출 대전'이, 쇼케이스장에서는 신작·신제품 발표회와 오픈 세미나가 진행됐다. 또 컨퍼런스룸에서는 업계 주요 인사들의 강연이 실시됐다.

'서울 VR·AR 엑스포 2019'에 대한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진 가운데 행사는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VR·AR에 대한 경험이 확장되고, 급변하는 환경 속에 적응해가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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