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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모노링크, 예비 창업자 교육지원... '창업 조력자' 역할 톡톡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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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모노링크, 예비 창업자 교육지원... '창업 조력자' 역할 톡톡히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9.06.04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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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수강생 모집... 4~19일 총 6회 교육 진행

(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최근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또 그만큼 창업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들도 적지 않다. 창업은 결심만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창업의 길이 어두컴컴할 때, 빛을 밝혀줄 조력자가 있다면 앞으로 나아가기가 한결 쉬워질 수 있다. 특히 요식업 창업을 계획하는 이들 가운데, 레시피나 아이디어를 전수해줄 스승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다.  

모노키친스튜디오에서 조리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LF계열의 일본 식자재·간편식 전문 유통기업 모노링크는 일식 관련 예비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한 '조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모노링크는 모니키친 스튜디오를 통해 일본 식자재를 활용한 조리교육을 5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달에도 조리 실습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자는 이자카야, 배달업소, 퓨전포차 등의 창업을 준비하거나 현재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이번 달에는 4일부터 19일까지 매주 화요일·수요일에 총 6회 교육이 진행되며, 규타다끼·문어초회·일본풍 돼지고기볶음을 비롯해 냉오뎅탕·타다끼물회·냉라멘 등과 같은 계절 메뉴도 배울 수 있다.

교육은 서울과 부산에서 10~16명 정원으로 운영되며, 일식에 관심있는 일반인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모노키친 온라인 카페를 통해 진행되며 별도 교육비 없이 프로그램 구성에 따라 1~5만원의 식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

한편 모노키친은 일식, 이자카야의 인기 메뉴 중심의 전문 셰프 조리법 교육뿐 아니라, 메뉴 리뉴얼 및 메뉴판 디자인 지원 등 소상공인을 위한 무료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매년 500명 이상의 수강생을 배출했으며, 참가자 가운데 약 35%가 예비창업자로 구성돼 있다.

교육이 갈수록 활기를 띠기 시작하면서 지난 4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으로 교육장을 확장 이전했으며, 부산센터에서도 지역 내 소상공인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김경일 모노링크 부장은 "일본 식자재를 활용하는 이자카야, 배달업소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매장을 운영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조리법 교육 및 메뉴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며 "창업 이후에도 신메뉴 개발, 메뉴판 디자인과 같은 컨설팅 지원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V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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