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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시대의 新풍속도] 혹시 여성안심택배서비스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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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시대의 新풍속도] 혹시 여성안심택배서비스를 아시나요?
  • 윤관 기자
  • 승인 2019.06.05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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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윤관 기자)

혼자 사는 여성 1인가구는 밤늦게 찾아오는 사람이 있으면 불안감이 엄습하기 마련이다. 방문객이 범죄인이 아닌데도 낯선 사람을 대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어쩔 수 없다. 비록 택배기사일지라도 마찬가지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여성안심택배함’은 여성 1인가구가 갖는 이러한 두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공공서비스다.

‘여성안심택배함’은 낯선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집 주변에 설치된 무인택배보관함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택배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서울시가 지난 2013년 7월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이용 요금은 무료이며, 물품보관시간이 48시간을 초과하게 되면 하루에 1,000원씩 연체료가 발생된다.

또한 서울시는 지난 1월 15일부터 현대오일뱅크 5개 주유소에 여성안심택배함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동주민센터, 교회, 은행 등에서만 이용할 수 있던 ‘서울시 여성안심택배’를 주유소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현재 운영 중인 여성안심택배함이 설치된 5개 주유소(95칸)는 현대오일뱅크 ▲신사현대 ▲사당셀프 ▲구로셀프 ▲관악셀프 ▲중원점이다.

아울러 지난 2016년부터 온라인 쇼핑몰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현대H몰, 11번가, GS홈쇼핑, NS홈쇼핑, Yes24, 롯데홈쇼핑, 씨제이오쇼핑, DHL. K쇼핑 등 총 9개 온라인 쇼핑몰 주문서 작성 페이지에 여성안심택배함 주소록을 등록했다. 자세한 택배함 위치는 서울시 여성가족분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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